편집자 노트 : 우리는 이번 주말(2007. 2. 11일) 수많은 교회들이 '진화 주일(Evolution Sundays)”을 정하고 행사를 갖는 것에 대해서, 2006년 기사(2006. 2. 6일)를 수정하여 다시 게재하고자 한다. 이 '진화 주일”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생일(2월 12일)과 가까운 시기에 개최된다. 2007년의 진화 주일과 관련해서, 작년에 쓰여진 기사는 아래와 같이 수정되었다. 예를 들면 무신론자/진화론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그의 2006년 TV물에 관한 내용은 삭제하였다. (수정되기 전의 기사는 '수백의 교회들이...주일에 다윈을 찬양한다!(In praise of Darwin this Sunday … in hundreds of churches!)”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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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2007. 2. 11) 미국 50개 주의 586여 개(최종 계수)에 달하는 여러 분파의 기독교 교회들은 종교와 진화론은 양립할 수 있다는 집회를 가지려고 하고 있다. 수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화 주일(Evolution Sunday)”을 제정하기 위한 조직자들은 ‘목회자 서신 프로젝트(The Clergy Letter Project)’라는 불리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들은 진화론을 인정하는 1만 명 이상의 목회자들의 서명을 모아왔다.
이들 목회자들 중 많은 수는 심지어 특별한 웹 사이트에 진화론을 찬성하는 설교문을 올려놓아, 다른 목회자들이 설교할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실 오하이오 주의 한 목회자는 그의 설교에서,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감히 선포하고 있다. www.butler.edu/clergyproject/pdf/platt_oh.pdf 을 보라)
이번 주일에 미국 전역에서 여러 교회들이 '다윈을 찬양하는 예배(Darwin praise service)”를 드릴 예정으로 있다 (그렇다. 많은 교회들이[1] 그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찰스 다윈의 198번째 생일을 축하할 것이다. 그것은 '진화 주일”이라고 불려진다.
'진화 주일”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3년 전(2004년)에, 위스콘신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 campus)의 마이클 짐머만 교수(Michael Zimmerman, College of Letters and Sciences의 학장을 겸직)는 '목회자 서신 프로젝트(The Clergy Letter Project)”로서 알려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금은 인디애나 버틀러 대학(Butler University)에서 가르치고 있다.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짐머만은 그의 이전 대학의 웹 사이트를 사용하여, 전 미국의 목회자들에게, 진화론을 지지하고 문자적 역사로서의 창세기를 거부하는 내용의 편지에 서명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우리들이 작년에 게재했던 것처럼, 10,200명 이상의 성직자들이 이 무서운 편지에 서명을 하였다.
다음 단계로 짐머만은(다시 대학 웹 사이트를 사용하여) 기부금을 요청했고, 그 자금으로 목회자들이 서명한 편지를 광고하고, 전국에 걸쳐서 공표할 수 있었다. 그는 그의 국가적 프로젝트에 대한 기부금의 세금 공제를 위해서, '진보 기독교인 동맹(The Christian Alliance for Progress, CAP)이라고 불리는 조직을 결성하였다. 그러면 CAP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동성애(homosexuality)에 관해서, CAP는 '편협함을 거부하며, 끌어안는 고귀함으로: 동성애자들의 평등권'라는 제목의 글에서 '예수님은 평등, 정의, 그리고 의무를 가르치셨다. 우리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환영하고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다”고 표명하였다.
임신과 낙태(abortion)에 관해서 CAP는 선언하였다 :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것을 돕는 데에 진정으로 효과적인 책임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지한다. 원하지 않는 임신 시에 여성은 하나의 결과(출산)만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각 여성의 신체는 그녀 자신의 것이라고 단언한다. 어떠한 여성도 출산과 낙태를 강요당해서는 안 된다.”
짐머만의 다음 단계의 계획은(그는 다시 한번 그의 진화론적, 종교적 의사일정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학교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특별한 '진화 주일(Evolution Sunday)”을 제정하는 것이었다. 그의 웹 페이지에 '목회자 서신 프로젝트는 ‘진화주일’을 선물하였다” 라는 제목 하에, 짐머만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2006년에) 설명했었다 :
'2006년 2월 12일에 전국의 모든 지역과 모든 종파의 기독교 교회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과학의 양립성에 대해서 함께 토론할 것이다. 너무도 오랫동안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은 종교와 현대과학 사이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도록 불쾌한 소리를 들어왔었다. 1만 명 이상의 기독교 목회자들이 이미 ‘목회자 서신’에 서명을 하였다. 이것은 이러한 이분법(dichotomy)이 틀렸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제 197번째 다윈의 탄신일을 맞아, 이들 지도자들의 다수는 이 메시지를 그들의 회중들에게 설교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전달할 것이다. 여기에 동참하는 종교적 지도자들은 종교와 과학은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그리고 함께 그들은 이 주제에 관한 국가적 토론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수천 명의 목회자들은 이제 그들이 신앙(faith)이라고 부르는 것과 그들이 과학(science, 진화론을 의미하는)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양립할 수 있다(compatible)는 공개적인 성명서를 만들었다.
한편 무신론자들은 기독교 목회자들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교회의 타협이 무신론으로 향하는 첫 걸음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교회의 다음 세대들은 목회자들의 믿음의 불일치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리고 곧 그들은 모두 같이 ”성경을 포기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들보다 훨씬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의 권위(authority of the Word) 위에 굳게 서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목회자들은 진화론적 인본주의(evolutionary humanism)의 맹공에 대항하여 기독교의 신앙을 방어하기 위해서 창조과학 자료들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AiG는 가까운 장래에 그것을 능가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우리는 '창조 주일(Creation Sunday)”, 또는 '창조 주간(Creation Week)”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오류가 없는 말씀(God’s infallible Word) 위에 서있다는 공개적인 성명을 발표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진화 주일’은 이번 주말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할 것이다. 슬프게도, 그것은 더 많은 사람들을 희망이 없는 절망으로 이끌 수도 있다. 그러나 '창조 주일(또는 다르게 불려지더라도)은 죽어가는 세계에 희망의 성명을 발표하는 날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창조의 메시지는 많은 자료들, 강연들, 홈페이지, 얼마 후에 개관될 ‘창조박물관’(Creation Museum, 2007. 5. 28일 개관 예정) 등을 통해 계속 전해질 것이다.
이제 기독교와 세속 인본주의 사이의 전쟁은 정말로 점점 가열되고 있다. 저명한 진화론자들은 웹 사이트와 다른 매체들을 사용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공격적으로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을 공격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은 첫 구절부터 진실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들을 전 세계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역자 노트 : 우리나라에서도 기독교 잡지인 ”기독교사상 2007년 4월호”에,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면서, 창조론을 비난하고 진화론을 옹호하는 한 유신론적 진화론자(Kurt L. Noll, 종교철학)의 글에 대한 번역 글(미국 테네시대 이병권) '기독교인이 창조과학을 지지할 수 있는가?”가 실렸다. 이 글에 대한 반박 글은 기독교사상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저희 홈페이지에서도 개제할 예정이다.
- 창조과학회의 글에서 발췌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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