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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추석가정예배순서지
운영자 2018-09-21 추천 0 댓글 0 조회 830

추석가정예배서입니다.

 

추 석 가 정 예 배 순 서

 

추석 아침에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가능하면 가장이나 신앙의 연장자가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단정한 옷을 입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 송: 28

기 도: 가족 중 한명

성경봉독: 마태복음 5:1-10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제목: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는 가정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복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들은 이 말씀의 귀중성을 알아 팔복이라고 합니다. 이 팔복은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이 누릴 복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누를 복을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힘써 천국백성으로서의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해야 합니다. 구원은 믿기만 하면 주어지지만 천국의 복은 그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천국 백성이 누리는 8가지 복을 얻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럼 팔복이 우리에게 교훈해 주는 복의 관점은 무엇일까요?

 

첫째, 속사람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3), 애통하는 자(4), 마음이 청결한 자(8)와 같은 내용들은 모두 우리들의 속사람과 관련된 것입니다. 참으로 복을 누리려면 내 심령, 즉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영혼을 생각할 줄 알고, 영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물질이 사람보다 귀한 것처럼 된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순간적으로 사람보다 물질을 더 우선시 할 때가 있습니다. 몸보다 의복을 더 중하게 여기는 꼴입니다. 자녀들은 천금보다 더 귀한데 때때로 자녀보다 공부가 더 중한 것처럼 착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은 속이 병들어 가는데도 공부, 성공을 위해 다그치게 됩니다. 이제 핵심 가치를 사람, 특히 우리들의 영혼에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은 우리들의 영혼이 천국의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웃과의 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온유한 자(5), 긍휼히 여기는 자(7), 화평케 하는 자(9)와 같은 것들은 우리들이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웃과의 관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나만 잘 믿으면 된다고 하지만 성경의 핵심을 예수님은 두 가지로 요약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22:37-40)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이 곧 말씀의 핵심중의 하나입니다. 이 말은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꼭 이웃과의 관계를 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온유, 긍휼, 화평이라는 가치를 귀히 여기고 삶의 모습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23-24)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8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이웃을 향하여 온유하고, 긍휼이 이기며, 화평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디 우리 가운데, 우리 가족 가운데 이러한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6),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10)가 복이 있습니다. 이것은 의를 위해 살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의를 위해 살 때 복을 누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의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이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성령이 오시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죄, ,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중 의에 대하여라는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보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 의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구원을 위한 성육신, 공생애, 십자가, 부활, 승천, 재림의 관한 것, 즉 복음에 대한 것이 의 입니다. 이러한 의를 위한 삶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들은 의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늘 추석명절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게 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들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속사람, 즉 내 영혼을 위해, 이웃과의 바른 관계를 위해,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 송: 620

주기도문: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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